상상 이상으로 강력하다: 압도적인 '무력화' 능력
블래스터의 가장 큰 장점이자, 파티의 핵심 기여 포인트는 바로 압도적인 '무력화' 수치에 있습니다. 레이드 중 보스의 특정 패턴을 저지하고 아군에게 안정적인 공격 기회를 만들어주는 무력화 기믹에서 블래스터는 훌륭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블레스터 무력 나쁘진 않다'
엔드게임 콘텐츠에서 단 한 번의 기믹 실패가 파티 전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정도 무력화는 단순한 장점을 넘어 파티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높은 무력화 수치는 여러 명의 파티원이 힘을 합쳐야 하는 기믹을 블래스터 혼자서 해결하게 만들어, 나머지 팀원들이 포지셔닝과 딜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블래스터는 파티의 든든한 '기믹 해결사'로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의외의 안정성: 초심자에게도 매력적인 '보호막'과 '피격 이상 면역'
'느리다'는 단점은 반대로 보면 '묵직하고 안정적이다'라는 장점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블래스터는 강력한 '보호막(쉴드)'과 다수의 '피격 이상 면역(피면기)'을 보유하고 있어, 생각보다 훨씬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 두 가지 능력은 서로 완벽한 시너지를 이룹니다.
블래스터 뛰어난 생존 능력
블레스터가 쉴드가 진짜 좋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보호막이 피해를 흡수하는 동안, 피격 이상 면역이 보스의 공격에 스킬 시전이 끊기지 않도록 막아준다는 점입니다.
다른 클래스라면 공격을 피해 스킬이 취소되고 딜 사이클이 꼬일 상황에서도, 블래스터는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모든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벗어날 수 없는 족쇄: 고질적인 '휠체어' 문제
앞서 언급한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블래스터가 '휠체어'라는 별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스킬 시전 중 움직일 수 없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보스가 페이즈를 전환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발생합니다.
플레이어는 이 문제를 블래스터의 핵심 단점으로 정확히 짚어냈습니다.
페이즈 변경 시 휠체어가 사라집니다. 휠체어가 사라지면 핵심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공들여 설치해 둔 이 스킬들이 보스의 페이즈 전환과 함께 허무하게 '증발'해 버리는 것입니다. 이는 블래스터의 딜 사이클을 강제로 초기화시켜 막대한 DPS 손실을 유발합니다.
